01. 항상 많은 KH수료생을 채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단히 소프트웍스의 소개로 시작할게요.
소프트웍스는 SK텔레콤의 협력사로서 SK텔레콤의 보안과 표준화 및 성능분석에 관련한 툴을 개발하는 사업과 IDC센터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업,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IT전문기업입니다.
02.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계시네요. 소프트웍스의 인재상은 어떻습니까?
똑똑하고, 야무지고, 인성도 좋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원하는 보편적인 인재상이죠.(웃음) 거기에 더해서 빠릿빠릿한 친구? 상사의 니즈를 잘 캐치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친구를 바라죠.
03. 성실하고 태도가 좋은 친구라고 볼 수 있겠어요.
네, 다들 원하는 인재상이잖아요. 거기에 잘 생기면 더 좋고.. (웃음)
04. 스펙과 학력 부분도 보시나요?
보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무슨 대학을 나왔는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것보다 이 친구가 언제 졸업을 해서 지금까지 뭘 했으며,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중요하게 봐요.
05. 단순한 스펙보다 실질적 활동을 눈 여겨 보시나 봐요.
사람 위주로 보는거죠. 기술은 부족하면 가르치면 되니까요.
06. 그러면 소프트웍스에서 요구하는 지식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운영체제나 네트워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면 됩니다. 이 서버가 어떤 녀석인지, 뭐가 올라가 있는지, 현재 프로세스가 메모리를 얼마나 점유하고 있으며 이 녀석의 OS가 본딩이 되어있느냐, 액티브 PC이냐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07. 많은 면접을 보셨을 텐데, 어떤 응시자가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마침 요 근래에 좋고, 나쁜 경우 두 가지가 다 있었어요. 한 친구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네트워크 관련 경력도 있는 친구였어요. 그런데 막상 채용하고 나서 보니 형편없었어요. 자기 고집이 너무 쌔서 트러블도 많이 나고, 결국 한 달이나 다녔나? 엄청 실망했어요.
08. 가끔 자기 프라이드에 젖어서 융화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더군요.
그렇죠. 또 한 친구는 오히려 비전공자에요. 장범수씨라고 KH에서 채용한 친구인데, 우리 팀으로 데려오고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거든요. 선임이 범수씨보다 어려도 깍듯하게 잘 하면서 배우기도 잘 배우고, 항상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팁을 주면 바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렇게 열심히 하니까 위에서도 눈여겨 보는 친구가 된 거죠. 어느 정도냐면 같이 채용한 4명 중에 그 친구 장비만 굉장히 지저분해요.
09.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웃음) 이쁨 받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말씀해주신다면?
그건 범수씨한테 물어보세요.(웃음) 왜 그런 친구들 있잖아요. 티를 내고 드러내고 싶어하는 친구들, 사실 자기 입으로 자랑하는 것보다 타인을 통해 들으면 정말 예뻐 보이거든요. 자기가 괜히 과시하려고 하지 않아도,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모를 수가 없거든요.
10. 성실히 묵묵하게 하는 친구들인거죠.
또 이런 친구들이 기술도 제일 빨리 습득해요.
11. 마지막으로 KH 수강생들에게 취업준비에 도움될만한 팁을 주세요,
잘생기면 되는데~진짜예요.(웃음) 그런데 그 말이 외모가 장동건, 원빈이라는 말이 아니라 호감도를 올리라는 말이에요. 대화 할 때 똑 부러지고, 문자와 메일을 이쁘게 작성해서 보내는 것 같이 사소한 것들을 잘하는 친구가 참 호감이 가요. 그래서 우리 팀은 메일 쓰는 법을 교육하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여러 분야 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을 더 몰입해서 집중할 필요가 있어요. 면접 시에 어떤 것이 가장 자신 있냐고 물어봤을 때 답변할 수 있는 친구들은 준비되어 보이거든요.
업무 대부분이 문자와 메일로 보내는 만큼, 포인트를 잘 잡아준 좋은 팁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 인터뷰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