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및 수료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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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보안시스템 엔지니어

2019.04.01




파인트리시스템에 입사하여 엔지니어로서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석영씨의 인터뷰, 함께 보실까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 소개와 회사 소개를 간략하게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KH정보교육원에서 수료를 마친 후 현재는 보안 업계에서 근무 중인 파인트리시스템의 장석영 팀장이라고 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석영씨는 IT분야를 직업으로 선택하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컴퓨터에 관심은 있었지만, 비전공자다 보니 IT분야로의 취업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어요. 어느 날 친한 사촌 형과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촌 형이 일하고 있는 분야인 보안에 관한 설명을 듣게 되었고, 이 분야가 제 적성과 맞을 것 같았죠. 그 일을 계기로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를 하다 보니 점차 흥미가 생겨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석영씨께서 느끼신 엔지니어의 매력이 무엇인가요?

제가 작성하는 명령어에 따라 시스템이 구축되기도 하고, 네트워크가 제가 만든 길로 움직이는 것이 재미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근무경력이 1년 되셨는데 지금 재직 중인 회사에서의 직함은 어떻게 되시나요?

직함은 팀장입니다. 보안팀 안에서도 여러 팀으로 나뉘어있는데 그중 제가 보안 1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일이 많아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솔루션 엔지니어 업무를 담당하신다고 확인했는데 직무에 관해 설명 부탁드려요.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로 NAC라는 장비를 다루거나, 앱 애플리케이션 Fire wall, 방화벽도 다루고 있어요. 주로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이 장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상 확인과 장애나 문제가 발생했을 시 엔지니어 선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팀장직을 맡고 있다 보니 새로 구축이 들어갈 때는 구축 설계나 ‘이 정도 되는 크기는 이렇게 하시는 것이 좋겠다’ 정도의 가이드 그리고 구축 시 직접 방문해 장비를 세팅하기도 하는 종합적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솔루션도 다루시고 유지보수와 구축까지 하시는데 이와 같은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 있나요?

제품을 다루는데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로는 리눅스가 많으므로 자세히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리눅스를 하신다고 모든 명령어를 다 사용 하는 것이 아니기에 따로 핵심적인 명령어나 이 컴퓨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아시면 더욱 좋습니다. 폭넓게 보신다면 보안 장비가 네트워크에 관여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돌아가는 방식까지 아신다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에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 석영씨가 재직 중인 회사의 근무 조건은 어떻게 되시나요?

보안 장비나 네트워크 장비는 24시간 내내 작동이 되는 상태고 문제가 발생하면 대응해야 하는 것이 시스템 엔지니어입니다. 장비에 이상이 생겼다면 새벽이라도 출동해 확인해야 하므로 워라밸이 좋지 않다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저희 회사 같은 경우 밤늦게까지 모니터링을 하는 일이 많지 않아 자다가 불려 나가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출장이나 외근은 잦은 편인가요?

시스템 엔지니어는 출근 후 사무실에서 처리해야 할 문서 작업이 있을 경우 작업을 하지만 주로 보고서 작성과 보고 정도에요. 사무실에 앉아 근무한다고 특별히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발로 뛰어 고객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출장은 저희가 지방에 고객사들이 있어 잦은 편인데 어떤 면에서는 사무실 환경이 답답하신 분들께 잘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출장이 이 회사의 장점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웃음)

입사 후 가장 보람을 느끼셨을 때는 언제셨나요?

제가 처음으로 시스템 구축부터 마무리까지 맡아 작업한 프로젝트가 있었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조율해가고 고객과 스텝을 맞춰가며 진행을 했기 때문에 가장 보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이셨겠어요. 반대로 입사 초기에 어려웠던 점이 있으셨다면 어떤 부분이셨나요?

저희가 시스템 엔지니어라 구축도 구축이지만 장애가 발생하였을 때 대응을 해야 해요. 그렇지만 장애에 대응하는 기술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장비가 제대로 작동되는 환경에서는 어렵죠. 문제가 발생해야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매번 고객사에 찾아갈 때마다 제가 메뉴얼에 맞춰 조작한다고 해도 나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부담이 많았어요. 예를 들자면 교통망을 관제하거나 통제해주는 시스템에 저희 장비가 같이 있을 경우 저희가 차단을 하거나 연결을 끊어버리면 당장의 시스템이 멈춰 버리니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상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제대로 작동 중인 것이 본인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 될까 걱정되셨군요. 이 부분은 현재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작업을 진행할 때 이 부담을 저 혼자 짊어지기는 힘들기에 고객사에 먼저 이야기를 해요. ‘저희가 작업 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은 고객께서 인지를 해주시고, 부담되신다면 부담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고객과 맞춰나갔습니다.

업무 중 기억에 남는 실수담이나 재미있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한번은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백업을 진행해 시스템 과부하 상태가 되어 멈춰버렸어요. 다행히도 치명적이거나 큰 메인이 끼워진 장비는 아니었기에 어떻게든 원상복구를 했지만, 그 이후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죠. 또 재미있는 일이라면 장애가 발생하여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저희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로 확인되어 3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돌아온 경우도 있었어요.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희끼리 테스트를 했더니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다양한 일이 있으셨네요. 방금 말씀하셨던 습관 외에 업무를 하면서 생긴 습관이 있으신가요?

영화 같은 것을 보면 리눅스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올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집착하게 되었죠. (웃음) 그리고 학원에서 배울 때 삭제 시 RM-RF 명령어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 명령어가 복구할 수 없게끔 지운다는 명령어에요. 실무에서는 삭제가 필요할 때 이름만 바꾸고 지운다는 작업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아 저 역시 언제라도 복구할 수 있게끔 작업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팀원이나 다른 팀과의 의견 차이가 있으실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팀 내부에서 트러블이 발생한 일이 많지는 않지만 제가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이 많은 편이고 일이 생겼을 경우에는 생각한 바를 적극적으로 어필합니다. 그렇다고 강압적으로 나서지 않고 제가 가이드한 방향에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제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의견을 수용해가며 한 번 더 생각하는 식으로 갈등을 조율합니다. 그리고 가끔 영업팀에서 저희에게 일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얘기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영업이 어필한 내용과 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 사이에서 괴리가 생겨 문제가 커지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영업팀에서 일을 줄 때는 맞서서 제 의견을 피력하고 설득하려 노력합니다.

석영씨는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하셨나요?

제가 비전공자다 보니 면접을 준비할 때 "비전공자신데 왜 이 분야를 선택해서 오셨나요?",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들을 예상했어요. 처음에는 그럴싸한 근거를 하나 만들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렇게 하니 답변이 더 어색해지고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았죠. 그래서 솔직하고 당당하게 계기를 이야기하면서 자신 있게 준비했으니 잘 봐달라는 식으로 어필을 많이 했고, 상대의 입장으로 봤을 때 이 사람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 기술력이라고 생각해 기술면접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KH정보교육원 교육생이나 수료생이 준비해 두면 좋을 자격증이 있을까요?

네. 자격증은 학원 강사님들께서 추천을 많이 해주시기도 하고 추후 취업 시 도움이 된다고 하는 자격증들은 공부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안 분야를 생각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정보처리기사가 있고, 직무능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리눅스 자격증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필수로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석영씨의 엔지니어로서의 최종적인 꿈은 무엇인가요?

두 가지 방향으로 꿈을 가지고 있는데요. 엔지니어로서 최종 목표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비엔지니어로서의 영역에서는 제가 KH강사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학원 강사로도 활약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전공자가 아님에도 꾸준한 노력으로 팀장직까지 맡아 활약하고 계신 장석영씨. 
앞으로도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끊임없는 활약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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