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및 수료생 인터뷰

커뮤니티취업 및 수료생 인터뷰

KH를 수료한 수료생 및 프로젝트 우승팀의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무기’를 갖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세요.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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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력과 탄탄한 준비로 첫 면접에서 (주)지란지교시큐리티에 입사하신 유재현씨!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진심 어린 조언까지 함께하는 유재현씨의 인터뷰 함께 확인하시죠.




안녕하세요. 재현씨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본인 소개와 간략한 회사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5월 수료하여 올 7월 지란지교시큐리티를 첫 회사로 입사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는 29살 유재현입니다. 저희 회사는 지란지교소프트란 곳에서 분리 후 5가지 계열사가 함께 모여 보안에 대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크게 악성 코드 대응, 메일 보안, 문서 보안, 모바일 보안으로 나뉘어 있으며 저는 그중에서도 모바일 보안 사업부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보안 분야를 직업으로 선택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IT를 전공했습니다. 1학년 때 처음으로 코딩을 배우면서 입학 전 제가 생각했던 IT와는 너무 다르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접하면서 개발을 하는 것이 제 적성과는 맞지 않아 3학년 때까지만 해도 IT에 크게 관심이 없었죠. 4학년 때 포렌식 디지털(Digital forensic)이라는 수업을 선택해 들었는데 이때의 결정이 제게는 큰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었어요. 보안에 관련된 사항을 처음 듣게 되었거든요. 떨어져 있는 자료들을 하나씩 수집해 퍼즐을 맞추는것 같은 재미가 있었고, 졸업 후에는 관심이 생긴 이 분야를 조금 더 배워보고 싶어 KH정보교육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보안 업체에 취직까지 성공했죠.

그러셨군요! 지금 재직 중인 회사에서 맡고 계신 업무와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회사에서의 제 역할은 한마디로 현재 구축된 시스템에 대한 유지 보수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구축이에요. 저희 같은 경우는 서버 하나를 통째로 사용해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니 어떠한 기업에 저희 서버가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존 인프라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기존 인프라를 알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또 네트워크를 알기 위해서는 그에 관한 기본 프로토콜을 이런 식으로 하나를 알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를 알아야 하는 것이 이어지게 되죠. 그래서 최소한의 기본 상황에 대해서는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어요. 보안 업체다 보니 암호화 알고리즘에 대한 통신 방법을 알아야 하고 특히 실무에서 와이어샤크(Wireshark)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이어샤크요?

네! 와이어샤크를 통해 패킷(packet)을 받아 분석하는데요. 예를 들어 어떤 쪽에서 패킷이 들어오지 않거나 손상이 되어 있다면 그에 대해 분석을 합니다. 업무 특성상 많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것 외에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되는 기술이 있을까요?

APM을 사용해서 기본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또 앞서 드린 말씀처럼 저희는 서버가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적인 서버 보안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써 줘야 해요. 그러다 보니 SSL. 컴프, 아파치(Apache). 컴프와 같은 설정 파일, 아파치 상위 디렉터리 보안에 대한 사항, 커널(kerne) 단에 관한 것까지 알면 굉장히 예쁨받는 신입이 될 수 있습니다. (웃음)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지란지교 그룹의 보안을 담당하는 회사라고 하셨는데, 지란지교 외의 다른 고객사도 있으신가요?

저희 고객사 레퍼런스가 제 기억으로 240개가 조금 넘습니다. 저희 부서 기준으로 협업을 맺은 파트너사가 다섯 곳이에요. 파트너사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파트너사에서 관리하고 저희 쪽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것은 금융권, 공공기관, 기업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곳을 관리하고 계시네요. 재직 중이신 회사의 근무 환경은 어떠신가요?

어디든 그렇지만 IT업계도 마찬가지로 힘든 곳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매우 만족하면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웃음)

복지가 좋은 건가요? 특별히 좋은 이유가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팀장님이나 부장님에 따른 재량이 큰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의 일정을 본인이 관리합니다. 일정이 끝난 후에 보고만 드리는 형식이죠. 초반에는 일이나 동선 등이 꼬여서 힘들 수 있지만 익숙해지고 나서는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근무나 주말 근무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저 같은 경우 주말 근무는 딱 한 번 나가봤고, 야간근무는 생각 외로 많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적은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야간근무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고객사의 서버를 내려야 하거나 재기동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인데, 이런 때에는 야간에 남아서 지원을 합니다. 하지만 회사 자체에서 일정이 끝난 상황에 강제적으로 근무를 시키는 일은 전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참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시면서 단체의 요구 사항과 재현씨의 생각의 차이가 있으실 때는 어떻게 조율해가셨나요?

제 성격 자체가 개인보다는 단체를 먼저 생각하는 편이에요. 물론 제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선임분들께서 더 사회 경험이 풍부하시다는 생각이 깔려있기에, 트러블이 생긴다 해도 단체 쪽을 최대한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기도 하고 실제로 업무에 관한 내용이나 생활에 관한 부분이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지금 재현씨께서 하고 계시는 이 직무가 어떠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모바일에 대한 매력은 핸드폰의 몰랐던 다양한 기능을 알게 된 점이에요. 이렇게 많은 기능이 있는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 (웃음) 모바일을 떠나 보안 업체로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한 가지 일화가 있는데 2~3개월 전에 프로젝트에 서브로 들어간 적이 있었어요. 우연히 PHP 로그를 확인하다 해외 IP로 A PHP, TEST PHP 등 저희 쪽 도메인을 찔러보는 것을 발견해 보고를 한 일이 있었는데 내심 뿌듯했죠. 그런 것이 아마 보안 직군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당시에 정말 뿌듯하셨겠어요. 그 외에 입사 후 일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셨을 때가 있으신가요?

업무적인 부분과 인간적인 부분으로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업무적으로는 파트너사 중 한 곳에 계시는 분이 본인이 모르는 일이 발생할 때면 제게 연락을 하셨어요. 언제 한번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고마워하시면서 밥을 대접하고 싶다고 하셨죠. 저도 아직 사원이고 아는 것도 많이 없는데 이렇게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니 상당히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분께서 재현씨께 도움을 많이 받으셨나 봅니다. 그렇다면 인간적인 부분은 어떠한 일인가요?

얼마 전에 상을 치른 적이 있어요. 새벽에 부고를 듣고 회사에 연락을 드린 후에 바로 고향에 내려갔죠.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상이 난 그 당일 과장님을 포함한 회사 분들이 화분까지 준비해 내려오셨어요. 바쁜 일정 속에 빈소까지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동적이었죠.



입사 초기 어려운 부분이 많으셨을 텐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첫째는 메일 작성이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공대 사람이어서 그런지 "어떤 식으로 문서작업을 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가" 그 자체가 부담 스러웠고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둘째는 개발팀과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개발자들은 하나의 솔루션을 구현한 사람들이다 보니 알고 있는 지식의 차이도 있지만, 기술적으로 따라가기도 벅차고 이해도 잘 안돼서 힘들었습니다.

힘드셨던 부분은 지금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메일이나 문서작성은 과장님의 도움이 컸어요. 모든 메일의 포워딩을 조심스레 부탁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사소한 메일까지 전부 제게 포워딩을 해 주셨어요. 초반에는 무조건 따라 하면서 어투나 스타일을 공부했고 어느 순간 방식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개발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 나름의 방법이 생겼어요. 새로 생긴 버릇과 관계가 있는데 모르는 번호가 뜨면 바로 녹음을 해요. 통화를 종료한 후에는 다시 녹음 파일을 확인하면서 정리를 하고,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다른 분께 여쭈거나 하면서 이해도를 높여갔죠. 개발팀과의 통화 녹음 파일은 전부 그룹별로 정리해 두었어요. (웃음)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해 나가니 조금 성장한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어려움이 있을 때 재현씨만의 해결 방법은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기술적으로 몰랐을 때 일차적으로는 검색을 합니다. 내용을 정리한 다음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처음 접하는 것뿐이어서 본인이 무엇을 모르는 자체에 헤매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것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그래야만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집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검색을 활용해 내가 알아야 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차적으로는 그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면 선임분들께서 대답해 주시죠.

업무 중 기억에 남는 실수담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어마어마한 사고를 한번 쳤었죠. (웃음) 하마터면 이사님까지 불려 나가실 뻔한 실수를 한 번 저질렀어요. 리눅스를 자폭시켰거든요. 쉽게 말해서 rm이랑 chmod랑 MV를 하고 ./를 쳐야 했는데 오랜 시간 작업을 하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MV를 하고 /.을 쳐 버린 거예요. 명령어가 있는 모든 것들이 이동해 경로가 바뀌었고, 제가 어떻게 수습을 할 수가 없었죠. 한동안 정지 상태였어요. 정말로 다행이었던 것이 실제 운영 중인 고객사였다면 난리가 났을 텐데 새롭게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곳에 저희 솔루션을 설치하면서 발생한 일이라 OS를 재설치했고 또 회사 내부에 서버가 있던 덕에 다행히 무사히 넘어갔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찔할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절대명령만 사용합니다. (웃음)

다행이네요! 업무를 하시면서 생기신 특별한 버릇이나 습관이 있으신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언제 어떤 식으로 연락이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통화를 녹음하고 있습니다. 또 전화 첫 멘트가 바뀌었어요.

첫 멘트가 어떻게 바뀌셨는데요?

보통 여보세요.라고 하는데 이제는 안녕하세요. 유재현입니다.로 바뀌었어요. (웃음) 그리고 모바일 사업부여서 그런지 핸드폰 신기종이 나오면 체크를 하게 되었습니다. 국산 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제품까지 체크를 해요. 신기종이 나오게 되면 분명 새롭게 패치 할 사항이 발생할 테니까요.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지 생각을 하게 되시는군요. (웃음) 저희 KH교육원에서 받으신 교육이 입사 후 담당 업무에 도움이 되셨나요?

KH에서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전부 배우지만 파이널 프로젝트 때 APM을 사용해 무에서부터 하나의 웹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 하는 과정이 있어요. 지금도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시스템 로직과 플로차트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경험 자체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SSR 컴프, HTTP 컴프, 오픈 SSL, Port Redirection 등 실무에 사용되는 것들이 많은데, 무지에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아는 상태에서 찾아 나간다는 것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엔지니어로 취업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강사님께서도 강조하셨지만 제가 KH에서 배운 것들을 기본으로 삼아 취업 전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보안은 물론이고 네트워크, 서버, 데이터베이스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를 주특기로 삼고 싶었죠. 저는 그중 리눅스 서버로 결정해 이것 하나만큼은 어떠한 질문이 오더라도 확실하고 정확하게 대답해내겠다! 이런 마인드로 준비 기간 쭉 공부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것들도 조금씩 정복이 되어 갔죠. 다들 면접 질문에 대비해 예상 질문을 생각해 둘 텐데 제일 자신 있는 분야나 기술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때를 대비한 주 무기를 만들어 공부했습니다.

취업 준비 기간에 취득하신 자격증이나 혹은 앞으로 취득할 예정인 자격증이 있으신가요?

마침 면접 때 이 질문이 있기도 했고 예상도 했습니다. 저는 리눅스 마스터 2급 자격증이 전부여서 조금 자신이 없었던 부분이기도 했지만 당당하게 나갔어요. 학원에 다니면서 강사님 한 분 믿고 공부했고 그 기간 한눈팔지 않고 오롯이 그 하나에 집중했다. 자격증은 죽은 지식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실무에서 살아있는 지식을 배우고 더 치중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밀고 나갔어요.



참 멋지시네요. 자신감 넘치는 대답이에요. 채용 면접 시 또 다른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으신가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네트워크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셨고, 기본적인 것은 알고 있다고 대답했죠. PC와 L2 스위치 등이 있는 조직도를 그려주시면서 내 PC에서 네이버 도메인을 검색하고 들어갈 때 패킷이 어떤 식으로 작동을 하는지에 관해 설명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기술력 테스트를 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 정말 이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셨군요.

네, 이게 어떻게 보면 실무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요즘에는 재현씨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구성도를 파악하고 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희 교육원의 훈련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KH에 함께 들어온 친구와 프로젝트 때 같은 팀이었어요. 보안 점검, DB 연동 등 파티를 나눠서 하고 있는데 이 친구 전공이 디자인과여서 CSS랑 HTML로 홈페이지를 정말 멋지게 꾸몄어요. 결과물을 보는데 실제 운영하는 사이트처럼 나오는 모습과 주변 반응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수료식에서 제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도 같은 반이었던 분들과 자주 연락하시나요?

연락은 제법 자주 하는 편이에요. 회사들이 많이 모여있는 구간에서 실제로 모임을 갖기도 하죠.

업무적인 부분을 공유한다거나 소통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경우가 있을까요?

네,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쪽 문제였는데 통신이 외부에서 하나를 걸쳐 저희 서버로 들어와야 하는데 패킷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변형이 되어 통신 장애가 발생했어요.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감도 안 오고 막막했는데 동기와 통화 중에 우연히 얘기가 나와 하소연을 하게 되었죠. 그때 "이렇게 한 번 해봐" 하고 알려준 것이 있는데 그게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에 바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약간의 문제는 있었지만, 패킷이 정상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소통이 중요하군요! 앞으로도 동기들과의 관계 꾸준히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저희 교육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 교육생들이나 취업 준비를 하는 후배 수료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한 가지는 이전 질문에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만의 무기를 만드는 게 중요해요. 자신의 관심 분야를 빠르게 파악해 자신감을 갖고 타인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해야 하죠. IT가 아무 생각 없이 시도해서 버틸 정도로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무기를 갖고 그 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네트워크 분야를 추천해 드려요. 또 다른 한 가지는 첫 직장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는 회사에 대한 애착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일은 어렵고 정신적으로 힘들다 보니 애착이 생기지 않고 당장 그만두고 싶어 하죠. 그래서 첫 직장을 갖는 일에 너무 조급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수료생들이 취직을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입사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좀 더 자세히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좀 더 확실하고 괜찮은 곳으로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오래 버틸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애사심도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실력도 향상하니까요.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재현씨의 최종적인 꿈에 대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IT업계의 최종적인 꿈을 치킨집이죠. (웃음) 농담입니다. 제 최종적인 꿈은 먼 훗날 제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집필하고 싶어요. 제 책을 통해 지식과 꿈을 얻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입사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유재현씨.
좋은 시작을 바탕으로 멋진 엔지니어로 더욱 성장하실 날을 기대하며 KH에서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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